8월 14일 대통령금배전국고교축구대회 16강전에서

향토 축구명문이라고 하던 안동고축구단은 과천고등학교에 5:0...후반 10분 남기고 자책골인듯한 2골..

5:2로 경기가 끝났다마는....

당일 10:00전에 안동고등학교 교정을 찾았다.

안동에서 개최되는 축구경기고

고등학교의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대통령금배조 축구경기에 기대를 잔득하였다..

16강전이지만 추첨에 운이 있어서 인지, 아님 대한축구협회에서 안동축구에 대한 배려인지는 몰라도

전국대회가 안동고등학교 교정에서 안동고 16강전을 치른다는 이야기는

내집앞 똥개도 50점 따고 들어간다는 이야기는 모두다 알것이다..

내용을 열어보니 5:0....5:1- 5:2

졸업한지 30년이 지난 동문인 제가 대회 결과를 두고 이야기를 하는것은 아니다.

경기는 그날 형평과 그날 커디션 여러가지 여건에 따라 이길수도 있고 질수도 있다고 생각해본다..

그러나 대회장 분위기를 지적 않할수가 없다.

본부석에는 대회 운영을 하는 대한축구협회 임원들을 비롯하여

경북축구협회, 안동축구협회, 시체육회(생체)관계자, 공무원 등등 이 본부석을 꽉 채우고 있고

좌우에는 시민과 건너편에는 학부모 들이 응원을 하고 있었다.

진작 자리에 있어야 분이 않보인다.

학교장(교감)님을 비롯하여 안동고등학교 선생님들,,, 총동창회, 안동지역동창회...

특히 동창회장님 뭐땜에 동창회를 만듭니까.. 뭐땜에 봄 가을로 모이니껴..

그 흔한 현수막 하나 않보이니...도통 뭐하는지...  외지에서 볼때 뭐라고 하겠습니까..

이분들이 않계시니 재학생들은 않보일수 밖에.. 

저기 땡볕에 뛰고 있는 학생들은 안동고등학교 학생이 아닌가?

안동고등축구 앞날이 훤히 내다 보입니다.

작년 이맘때 부임하신 이재완 교장선생님 제말씀좀 들어보이소

안동고는 축구,테니스 전국최강을 자랑한다고 합니다만..

오늘 부터는 테니스만 전국최강이라고 말하겠습니다..

교장선생님 말씀중에 "학생을 위해 열성껏 가르치는 선생님" 라고 하셨는데

작년에 서울대 입학 몇명 하였는지 묻고 싶습니다.

더나아가 운동부에 대한 마인드는 있는지...

안타까운 하루였으며

안고인의 자존심이 꾸겨지는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