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지역 대표 축구클럽 '비마축구클럽'이 2012 경북리그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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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마축구클럽은 지난 4일 영주시에서 열린 경북리그 결승전에서 상주시 상산축구클럽을 만나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2대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비마축구클럽은 안동고등학교 출신 100여명으로 구성된 지역 대표 축구동호인클럽이다.

비마축구클럽은 이번 리그 우승으로 상금 500만원과 함께 앞으로 1년 간 경북지역 명문축구클럽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김광한 안동시축구연합회장은 "경북리그에서 4년 만에 안동클럽이 우승을 차지했다"며 "안동의 생활체육 축구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